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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덧니가 났어요. 잔존유치,젖니가 안빠진 경우

by T.C.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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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유치
잔존유치

안녕하세요. 

강아지도 유치, 젖니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영구치가 다 났는데도 유치가 빠지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 (치아로 나이 계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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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존유치

    강아지는 눈에 띄는 이빨이 없이 태어납니다. 유치는 생후 3주경에 잇몸을 뚫고 나기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생후 8주가 되면 모든 유치가 나오게 됩니다. 나중에 빠질 유치라고 해도 부드러운 거즈나 천으로 잇몸을 닦아주기 시작해야합니다. 

    나이 강아지 치아 
    3-4주령 유치 송곳니가 보입니다.
    4-6주령 유치 앞니, 어금니가 보입니다.
    8주령 모든 유치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4-5개월령 영구치 앞니가 나오고 어금니가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7개월령 모든 영구치가 확인됩니다. 

    유치가 빠지는 시기 주의점

     

    영구치는 위아래 턱에서부터 점점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유치의 뿌리에 압박을 가하게 됩니다. 압박을 받은 유치는 서서히 재흡수되기 시작하는데 이때 뿌리가 흡수되면서 유치가 흔들리고 빠지게 됩니다. 바닥이나 방석 등에서 속이 빈 유치를 발견할 수도 있지만 밥을 먹으면서 삼키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듭니다. 특히, 앞니의 경우 겨우 쌀알보다 작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구치가 나는 과정에서 강아지는 침을 흘릴 수 있고 평소보다 식욕이 떨어져보일 수 있으며 건사료로 전환한 경우 사료보다 부드러운 똥을 먹게 되는 식분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가 간지러워 신발, 옷, 가구를 씹고 뜯으려고 하는 시기이며 이 때 씹어도 안전한 장난감을 씹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이가 잘 빠지라고 딱딱한 간식이나 장난감, 뼈 간식을 주면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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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가 다 빠지지 않으면..

    영구치가 다 돋아난 이후로도 유치가 빠지지 않았다면 유치를 빼줘야합니다. 이렇게 남아있는 잔존유치는 음식물이 치아에 끼일 가능성이 높고 치석이 축척될 수 있으며 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구치와 유치의 자리 다툼으로 통증이나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할 경우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깊은 송곳니의 경우 전신마취가 필요하므로 중성화수술 전이라면 수술 시 유치 발치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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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유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양치질 하는 법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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